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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일기/2003

03년03월 생후 1년 5개월..

첫 칫솔로 고른 기억이 난다..

요플레먹고~

청소빗자루 들고다니던 시절..

카달로그 삼매경..


요플레가 좋아..


집 앞 산책로...그 때 많이 걷게 해줄걸..
많이 보게해주고..
많이 만지게 해주고..
많이 넘어지게 해주고,...
다쳐도보고..
울게도 해줄걸..
그 땐 정말 몰랐다..

그저
안울고
안다치고..
안전하고
깨끗하면
되는거라고 생각했다..

너무해
별 쓰잘데기 없는 것들..
교과서엔 가득한데

그런건
공부시켜 주지 않았던거지..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