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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일기/2012

새해첫날..

몇 년만에 집에서 맞이하는 새해를 방바닥을 뒹굴며 보내기 싫어서
아차산 등반을 제안했는데 모두 오케이...
사실 나도 추운 아침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
참 신기하게도 별로 피곤하지도 않았고.. 아이들도 신나게 출발해서
다음해에도 또 오르고 싶다고....
지민이는 '의미있는 하루'였단다..^^ 




야호...해는 못봤지만..;;

초췌그자체..팔각정

반대로 들면 안보일것같냐?

소원매달기

내려가는길


새해 북치기도 하고

치열한 경쟁속에 용 도장도 찍고..

물이 흐르다 얼어버렸다며 감탄하고 있는 지유..

내려오는 길 허름한 집담벼락에 그려진 12띠...

허기져서 내려오니 9시가 훌쩍 넘었다..설렁탕 한그릇씩^^